마음의 문을 열며

오늘날 교회를 어지럽히는 많은 문제들 중에서도 이단 문제는 너무나 심각합니다. 교회 안에 다양한 이단들이 침투해 교묘한 논리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것은 시대와 상관없이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이단의 교리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참 진리로 무장하기 위해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오늘 골로새교회를 향해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바르게 깨닫고, 이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르침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이 편지를 썼습니까?(1~3절)  

2. 바울이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향해 걱정하며 우려를 표명했던 부분은 무엇입니까?(4절)

3. 바울이 골로새 성도들에게 주의하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내용과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8절)

4. 바울은 구원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어떤 표현들을 사용합니까?(11~14절) 이런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5. 아직 신앙이 어린 지체들을 이단이나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지키고, 구원의 의미를 온전히 가르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6. 날로 기승을 부리는 각종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온전히 지키고, 올바른 가르침 위에서 예수님만 바라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골로새교회 교인들과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 그리고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편지로 전합니다. 편지 내용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부터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가르침 위에 세우려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누구보다도 골로새교회 안에 있는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 경계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구원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온전히 따르기를 소원했습니다. 바울의 이와 같은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이단들의 교묘하면서도 적극적인 활동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고, 잘못된 세상 논리는 교회 안의 진리를 부정합니다. 이런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 우리는 누구보다도 우리 자신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온전한 말씀 위에서 헌신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