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부활의 소망을 확신하는 삶
(고린도전서 15:1~11)
찬송 : 159장(새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
성경통독 : 스가랴 1장~5장
15장
-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고린도교회의 여러 가지 잘못을 강도 높게 책망한 바울은 이제 가장 중요한 문제인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말합니다. 이것은 구원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으로 바울이 전했던 복음의 핵심입니다(1~2절).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고, 부활하셨으며, 이후 열두 제자와 수많은 증인에게 자신을 보이십니다(3~7절).
또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던 바울에게도 나타나셔서 그를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 주셨습니다(8~9절). 이 복음 전파의 역사에 포함됐던 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것에 대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10~11절).
바울은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부활 문제에 대해 강하게 언급하는데, 그것은 부활이 복음의 핵심이며,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 있는 부활을 의심하는 자들을 그만큼 심각하게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부활이 이미 성경에 기록돼 있으며, 예수님께서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온전히 성취하셨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게바와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이후에 야고보와 모든 사도 및 자신까지 언급하며, 부활을 목격한 수많은 증인들을 나열합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수많은 증인들이 있는 부활이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임을 증언합니다.
오늘날에도 성경에 수많은 증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활신앙이 온전히 자리 잡지 못했다는 것은, 그가 여전히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반증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성경에 기록된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가정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전하며 살아가는 축복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며, 부활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면서 각자가 누리는 감격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2. 부활의 능력을 나타내며 살기 위해, 우리 가정이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믿음의 모습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믿음을 굳게 하시고, 나의 나 됨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