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의 비결
(요한복음 15:1~8)
찬송 : 424장(새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성경통독 : 열왕기하 24장~25장
15장
-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예수님께서는 자신과 하나님을 포도나무와 농부로 비유하시며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하나님께서 제하시지만, 열매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고 깨끗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1~2절).
이처럼 가지인 제자들은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반드시 붙어 있어야 합니다(3~5절). 만일 붙어 있지 않은 가지라면 하나님께서 불태우시겠지만, 제자들이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제자들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반드시 이룰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하십니다(6~8절).
예수님께서는 왜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이 같은 말씀을 하셨을까요? 가지가 나무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도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가지는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그 결과 생명을 잃고 말라 불태워지게 됩니다.
이는 제자들이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하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포도나무 비유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상 신앙생활에서는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열심으로 사역하고,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말씀과는 전혀 다른 세상적인 판단과 기준에 기대 어리석은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가정의 신앙생활은 어떠합니까? 말씀 안에 거하면서 항상 공급되는 말씀에 의해 자라나고 있습니까? 만일 말씀 안에 온전히 머물러 있지 않다면 버려져서 태워지기 전에 바로잡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붙들고 살아 풍성한 열매를 맺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 우리 가정은 참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지, 아니면 떨어져서 말라 가고 있는지 각자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2. 우리 가족이 포도나무에 붙어서 열매를 많이 맺는 가지가 되기 위해 결단할 부분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고 실천합시다.
우리 가정이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예수님의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