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양육해야 할 사명, 군인은 나라를 지켜야 할 사명, 의사는 환자를 치료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때 개인과 가정, 국가는 정상적으로 기능하며, 추구하는 방향을 온전히 지켜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세상에서의 사명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명하신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이며, 이를 온전히 지켜 가기 위해 내가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이 떠나지 못하게 막자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4:43)

2. 예수님께서 시몬의 배에 오르시기 전에 어부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으며, 배에 오르신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은 무엇이고, 시몬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5:2~5)

3. 시몬이 그물을 내린 결과는 어떠했으며, 예수님께서 이런 결과를 시몬에게 보여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5:6~7)

4. 기적을 체험한 시몬이 예수님께 고백한 내용은 무엇이며, 예수님은 시몬의 고백에 어떻게 말씀하십니까?(5:8~10) 죄인임을 고백한 시몬에게 예수님께서 사명을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5. 우리는 가정과 직장 등 삶 속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하며, 그분이 부여하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6.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결단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 전파를 위한 사명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당신이 부여받은 사명을 함께 감당할 자들을 세우고자 하셨습니다. 비록 동역자의 지위나 능력은 볼품없었지만, 예수님께서는 능력을 보이시며 이 땅의 사명을 함께 나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자는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때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온 땅의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깨닫고, 복음의 능력만을 입고 부르심에 응할 때 맡은 사명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 낙심, 근심에서 벗어나 오직 부르심에 즉각 반응해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예수님의 제자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