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만찬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기대했던 것보다 작은 선물이거나 자신이 원했던 것과 다른 선물을 받았을 때의 마음을 이야기해 봅시다.

 

 

찬양
찬송가 378장(새 597장)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성경읽기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받은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남들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외모, 돈, 재능, 건강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불만을 느낍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참고 감당해야 할 짐을 하나님은 왜 이리도 내게만 많이 주시는 것일까 하는 의문과 서운함을 갖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나만 미워하시는 것 같아….’
이게 바로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24절). 주인을 향한 서운함과 두려움으로 그는 자신의 달란트를 땅에 그냥 묻어 버립니다.
나는 받은 것에 감사하며 만족할 줄 모르고 하나님께 모든 책임을 돌리는 그 종과 같지 않습니까?

 

 

은혜 나누기
 1. 한 달란트 받은 종은 평소에 주인을 어떤 사람으로 알았습니까?(24절) 그는 주인으로부터 받은 한 달란트를 어떻게 했습니까?(25절)

 2.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셔서, 모든 사람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달란트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는 무엇입니까?(아직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 격려하면서 깨닫도록 도와줍시다.)

 3.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땅에 감추지 않고 값지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봅시다.

 

 

정감 나누기
 1.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가족 앞에 감사의 제목, 고백과 용서의 내용을 이야기해 봅시다.(용납의 불문율을 기억하면서)

 2. 감사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회개와 이웃 사랑의 표현으로 *정감함에 물질을 드립시다.

 

 

함께 기도하기
 1. 저희 가족 모두가 자신에게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교회와 사회를 위해 사용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동유럽_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교회와 선교단체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게 하시고, 자국을 넘어 인근 동유럽 국가들도 복음화할 수 있는 선교의 마지막 보루로서 이 땅을 지켜 주소서.

 

 

* 정감함 :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감사와 회개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특정한 정감함을 만들어 사용하시거나 가정의 저금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아진 물질은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합시다.

 

 

성경읽기 : 시편 67장~7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