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라띠교회개척팀(KMCPT: Korean Marathi Church Planting Team)

인도 마하라스트라 주에 사는 7,500만의 마라띠 영혼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라는 소명을 받은 김세진, 박원선 선교사는 지난 8년 동안 이 사명에 순종하여 복음전파와 교회 개척에 힘쓰고 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많은 성도들의 기도에 힘입어 지난 8년간 푸네에 세 개, 우드길에 두 개 그리고 솔라포에 두 개 등 총 7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비록 아직은 규모가 작은 교회들이지만 일곱 교회를 합치면 매주일 아이와 어른을 합해 1,000명 정도의 마라띠 영혼들이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배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솔라포에 성경학교를 완공하여 현지 사역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직업훈련 사역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솔라포를 중심으로 오스마나바드와 비드라 등 인근 도시에 계속적인 교회 개척도 시도하고 있다.
  안정적인 비자 발급과 효과적인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지금은 인도 정부에 “사막의 샘”이라는 종교, 문화 법인으로 등록했고 오엠국제선교회 산하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인 사역자 8명과 현지인 사역자 8명이 함께 팀을 이루고 있고, 인도 오엠과는 협력 관계로 일하면서 사역에 대한 결정, 인사, 재정권에 대해서는 독립성을 갖고 사역하고 있다.
희어져 추수하게 된 인도의 영적 추수 마당에서 사역하는 한국마라띠교회개척팀의 충성된 헌신을 통해 우리 주님의 마음이 시원케 되는 아름다운 역사가 펼쳐지길 기도한다. 

 기도제목

1. 개척된 일곱 개의 교회가 부흥 성장하게 하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오스마나바드교회 개척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2. 7월 16일 봉헌드린 “솔라포 성경학교”(진광 아카데미)가 현지인 지도자 훈련과 지역 주민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삶의 소망을 줄 수 있는 은혜의 센터가 되게 하소서.   
3. 한국마라띠교회개척팀(KMCPT)이 성령 안에서 건강한 팀워크를 유지하게 하시고, 오는 8월에 입국하는 신임 사역자 여덟 명이 잘 정착하여 더욱 멋진 드림팀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