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안에는 이스라엘이 매번 배반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디 돌아서라고, 반드시 약속을 이루겠노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책 3권과 함께 신명기를 묵상해 보자.

TURN 돌아서라

하나님이 오랜 광야 생활 동안 이스라엘 민족에게 바랐던 것은 한 가지였다. 회개하고 그분께로 돌아서는 것. 그리고 이것은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되는 메시지다. 맥스 루케이도는 그저 우리가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우리가 밟아야 할 계단을 제시한다. 하나님이 주관자 되심을 기억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돌아서고,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찾으라는 것이다. 얇은 책 안에 동화와 같은 감수성으로 쌓인 강력한 메시지가 느껴진다.
맥스 루케이도 저/ 최종훈 역/ 생명의말씀사/ 7,000원

더치 쉬츠의 소망

그리스도인의 운명은 소망으로 가득 차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소망이시기 때문이다. 가나안 입성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하신 확고한 약속이었다. 비록 불순종으로 인해 40년이 미뤄졌지만 하나님은 그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다. 소망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해 보자. 이 책은 소망을 절대 놓아서는 안 될 이유들로 당신을 격려할 것이다. 이 안에 실린 다양한 이야기는 소망이 더디 실현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소망을 붙들어야 할 많은 이유를 알려 준다.
더치 쉬츠 저/ 김인화 역/ 토기장이/ 9,000원 

생각보다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성경에 나오는 중심 약속은 “너를 용서하겠다”가 아닌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품으신 사랑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크다. 하나님은 누구보다 우리의 행동 발전 하나하나를 경이롭게 바라보시며 우리와 함께하기를 간절히 바라신다. 늘 자식을 보고 싶어 하는 아버지처럼. 아무리 험난한 광야에 있을지라도, 아무도 지켜보는 이 없는 듯 느껴질지라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향하기만을 바라시는 그분의 마음을 저자는 생생하게 전하려 한다.
존 오트버그 저/ 김희수 역/ 사랑플러스/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