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사다리 하나가 벽에 세워져 있는 것을 마음에 그려 보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인생이 그 사다리를 오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사다리 꼭대기까지 다 오른 후에 실수로 사다리를 다른 벽에 놓았음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얼마나 비극일까요? 오직 한 번뿐인 인생을 잘못 산 것입니다!

  당신과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의 관계가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것이 바르게 되어 있지 않으면 다른 그 무엇도 가치가 없습니다. 그분과의 관계가 당신이 소유한 전부라 해도 그것만으로 완전한 만족을 느끼시겠습니까?

  많은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글쎄요, 그런 관계를 가지고는 싶지만 그 외에 뭔가 다른 것도 하고 싶습니다.” 또는 “하나님이 제게 무언가 사역이나 다른 일을 주시면 좋겠는데요.”

  우리는 실로 무언가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느라 바쁘지 않으면 무가치하고 쓸데없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가르쳐 줍니다. “나는 네가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길 원한다. 네가 나와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다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소유한 것이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고귀한 관계요, 가장 고귀한 성취며, 가장 고귀한 지위입니다.

  그것은 당신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께 순종하고 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행하도록 당신을 부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자신의 성취감을 위해서 무언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과의 관계만으로도 완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사로잡혀 있을 때 당신에게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