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찬송가 346장(새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정감만참
온 가족이 함께 정감 넘치는 만찬을 나누며 식물의 잎을 갉아먹는 해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봅시다.

성경읽기
1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2 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의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3 기름병을 가지고 그의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노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하지 말지니라 하니 4 그 청년 곧 그 선지자의 청년이 길르앗 라못으로 가니라 … 6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청년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7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8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 이스라엘 중에 매인자나 놓인 자나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내가 다 멸절하되 9 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게 하며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게 할지라 10 이스르엘 지방에서 개들이 이세벨을 먹으리니 그를 장사할 사람이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니라

말씀의 문을 열며
아합은 하나님이 세우신 북 이스라엘의 왕이었지만, 정작 사랑해야 할 하나님은 무시하고 우상을 섬기는 데 앞잡이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합을 오래 참으셨지만, 아합은 악행을 그칠 줄 몰랐기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엘리사는 제자 중 한 명을 불러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예후에게 기름을 붓고 그를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오래 참으시지만 공의로우신 분이기에 더는 내버려 둘 수 없어 예후를 왕으로 세우시고 예후를 통해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를 죽이도록 하십니다. 그들이 선지자들과 여호와의 종들을 핍박하고 많이 죽였으며, 백성들에게 우상을 섬기도록 적극적으로 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는 공의가 있습니다. 공의를 통해 하나님은 죄악 된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우리 가족이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은혜 나누기
1. 예후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은 누구의 뜻이었습니까?(6절)
2. 하나님이 예후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7~10절, 참고 왕상 16:30~33)
3. 세상에서 마음대로 죄짓고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잘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악인들을 심판하십니다. 우리 가족은 악을 멀리하려고 얼마나 노력합니까? 내가 자주 저지르는 죄는 무엇인지 솔직하게 나누고, 그 죄를 철저히 미워하며 버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하기
우리 가족 모두가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죄를 선택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며 어두운 사회를 주님의 빛으로 밝히게 하소서.

성경읽기 : 마태복음 8~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