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초지일관’이란 ‘처음에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 말은 주로 ‘시종일관’ 또는 ‘한결같다’란 뜻의 긍정적인 단어로 사용됩니다. 시종일관이나 한결같다는 말이 긍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주기 때문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항상 말씀을 통해 일관성 있게 자신의 뜻을 이뤄 가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뜻을 아는 일에 항상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변치 않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다시 만들게 하신 돌판은 어떠해야 했으며, 모세는 이를 어떻게 행합니까?(1, 3절)

2. 하나님께서는 다시 만들 돌판에 써 주신 말씀은 어떤 내용이며, 돌판을 새로 만들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2, 4절, 참조 신 9:16~17)

3. 하나님께서 처음과 같은 두 번째 돌판을 주신 이유는 무엇이며, 그 돌판이 ‘지금까지’ 유지된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5, 10절)

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판을 주신 구체적인 목적은 무엇이며, 그들에게 바라시는 바는 무엇입니까?(12~13절, 참조 출 24:12)

5. 나는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속적으로 말씀을 통한 가르침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까?

6.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내 안에 바꿔야 할 모습은 무엇입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자녀는 마땅히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관되고 신실하신 성품을 그 백성에게도 동일하게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 변치 않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변치 않는 태도로 그 뜻을 이뤄 나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복을 누리게 됩니다. 혹시 스스로의 일관성 없는 모습으로 인해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해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긍휼에 의지해 다시 한번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신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지키고자 하는 믿음의 자녀가 됩시다.